2026 더 세인트리 챔피언십 시즌 개막전 코스 특징 및 주요 선수
2026 더 세인트리 챔피언십(The Sentry)은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리는 PGA 투어 정규 시즌 개막전으로, 전년도 우승자와 페덱스컵 상위권 선수들이 초청받아 치르는 특별한 대회입니다. 푸른 태평양과 열대 기후 속에서 펼쳐지는 개막전은 시즌의 분위기를 결정짓는 중요한 무대입니다.
PGA 정규 시즌의 시작 – The Sentry
2026 더 세인트리 챔피언십은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 위치한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Kapalua Plantation Course)에서 열립니다. 이 대회는 2025 시즌에 우승한 선수들과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상위 50위 이내의 선수들만 참가할 수 있어, 필드 수준이 매우 높습니다.
카팔루아 코스는 파 73, 약 7,596야드로 PGA 투어 코스 중에서도 긴 편에 속하며, 드라이버 장타자와 아이언 정밀도가 모두 필요한 코스입니다.
코스 특징과 전략 포인트
- 넓은 페어웨이: 초보자에게는 너그러워 보이지만, 장타자에게는 공격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고저 차 심한 레이아웃: 내리막·오르막 경사가 많아 클럽 선택과 거리 계산이 관건입니다.
- 바람 변수: 하와이 특유의 무역풍이 경기 난이도를 높입니다.
- 넓고 빠른 그린: 롱 퍼팅 성공률과 3 퍼트 방지가 승부를 가릅니다.
2025년 대회 하이라이트와 2026 주목 선수
2025년 대회에서는 조던 스피스(Jordan Spieth)가 안정적인 퍼팅과 2라운드 이글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26 시즌에는 스코티 셰플러(Scottie Scheffler), 로리 매킬로이(Rory McIlroy), 빅토르 호블란(Viktor Hovland) 등 세계 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의 임성재, 김주형 선수도 출전 가능성이 높아 팬들의 기대가 큽니다.
관전 포인트
- 시즌 개막전 감각 – 선수들의 휴식기 이후 첫 경기, 감각 회복 여부
- 페덱스컵 초반 포인트 경쟁 – 개막전 우승 시 큰 포인트 확보 가능
- 하와이 특유의 환경 – 바람, 습도, 잔디 상태가 경기 양상에 미치는 영향
- 톱랭커들의 맞대결 – 시즌 초반부터 빅매치 성사
시청 및 중계 정보
- 한국 중계: JTBC GOLF, SPOTV GOLF
- PGA 공식 스트리밍: PGA TOUR LIVE (ESPN+ 제공)
- 한국 시각: 1월 9일~12일 새벽~오전 시청 가능
2026 더 세인트리 챔피언십은 단순한 개막전 이상의 의미를 지닌 대회입니다. 시즌을 시작하는 첫 승부이자, 선수들이 새로운 장비와 샷 감각을 시험하는 무대입니다. 골프 팬이라면 하와이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열리는 이 특별한 경기를 꼭 시청해 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