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취리히 클래식 오브 뉴올리언스(Zurich Classic of New Orleans)
2026 취리히 클래식 오브 뉴올리언스(Zurich Classic of New Orleans)는 4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인근의 TPC 루이지애나(TPC Louisiana)에서 개최됩니다. 이 대회는 PGA 투어에서 유일한 정규 시즌 팀 경기 형식으로 치러지는 특별한 이벤트로, 매년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이 짝을 이루어 협력과 전략을 통해 우승에 도전합니다.
대회 역사와 형식
취리히 클래식은 1938년에 창설된 전통 깊은 대회로, 2017년부터 현재의 ‘팀 경기’ 형식으로 변경되어 더욱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두 명이 한 팀을 이루어 라운드를 진행하며, 경기 방식은 포섬(Foursomes, 교대로 샷 진행)과 포볼(Four-ball, 각자 플레이 후 좋은 스코어 채택) 방식이 라운드마다 번갈아 적용됩니다.
이러한 독특한 포맷 덕분에 선수 개개인의 기량뿐 아니라, 파트너와의 호흡, 경기 운영 능력, 멘털적 조화까지 승부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따라서 개인전과는 또 다른 흥미로운 경기 양상이 펼쳐지며, 팬들에게 색다른 관전 재미를 제공합니다.
2026 대회 일정
- 4월 21일(화) ~ 22일(수) – 공식 연습 라운드
- 4월 23일(목) – 1라운드 (포볼 방식)
- 4월 24일(금) – 2라운드 (포섬 방식) & 컷오프
- 4월 25일(토) – 3라운드 (포볼 방식)
- 4월 26일(일) – 최종 라운드 (포섬 방식) & 시상식
총상금은 약 880만 달러로, 우승 팀은 페덱스컵 포인트 400점을 각각 획득하며, 향후 시즌 대회 출전권 및 세계 랭킹 포인트도 주어집니다.
TPC 루이지애나 코스의 특징
TPC 루이지애나는 피트 다이(Pete Dye)가 설계한 파 72, 약 7,425야드의 코스로, 뉴올리언스의 습지대와 자연을 최대한 살린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넓은 페어웨이와 전략적으로 배치된 벙커, 그리고 많은 수역이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팀 경기 특성상 공격적인 플레이와 안전한 전략을 적절히 조합해야 하며, 홀마다 성향이 다른 두 선수가 협력하여 시너지를 발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5 챔피언과 2026 주요 후보
2025년 대회에서는 패트릭 캔틀레이(Patrick Cantlay)와 잰더 셔플리(Xander Schauffele) 조가 압도적인 호흡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들은 이미 팀 USA에서 라이더컵과 프레지던츠컵을 통해 호흡을 맞춘 경험이 많아 팀 경기에서 강세를 보이는 대표적인 조합입니다.
2026년 대회에서는 콜린 모리카와 & 맥스 호마, 빅토르 호블란 & 루드비그 아베르그, 그리고 한국의 임성재 & 김주형 같은 아시아 듀오의 출전이 기대를 모읍니다. 특히 한국 선수들이 출전할 경우, PGA 투어 최초의 한국인 팀 우승이라는 역사적인 기록도 가능성이 있습니다.
관전 포인트
- 팀워크와 호흡 – 실력뿐 아니라 파트너와의 조화가 승부를 좌우.
- 전략적 포맷 변화 – 포섬과 포볼 전환에 따라 다른 경기 양상 전개.
- 슈퍼 스타 듀오 – 캔틀레이 & 셔플리 같은 강력한 콤비의 연속 우승 도전.
- 한국 듀오 활약 – 임성재와 김주형 등 한국 선수들의 팀 플레이 가능성.
시청 및 중계
2026 취리히 클래식 오브 뉴올리언스는 미국에서는 Golf Channel, CBS를 통해 중계되며, 한국에서는 JTBC GOLF & SPORTS, SPOTV GOLF에서 생중계됩니다. 또한 PGA TOUR LIVE 및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각도의 스트리밍과 리더보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론
2026 취리히 클래식 오브 뉴올리언스는 PGA 투어에서 가장 독창적인 경기 형식을 자랑하는 팀 이벤트로, 선수 개개인의 실력과 더불어 파트너십과 전략이 함께 빛나는 무대입니다. 마스터스와 RBC 헤리티지의 여운 속에서 이어지는 이 특별한 대회는 팬들에게 ‘협력과 경쟁이 공존하는 골프의 진수’를 선사할 것입니다. 한국 선수들의 도전과 세계 최강 듀오들의 맞대결이 펼쳐질 이번 대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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